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마을실천가 역할 논의
넷제로 30 사업과 Action7의 참여 리더 역할 공유

재단법인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 이하 재단)이 지난 4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코멘토 팀장회의를 열었다.

에코멘토 팀장 회의 모습
에코멘토 팀장 회의 모습

이날 회의에서 재단은 탄소중립 마을실천가 에코멘토의 운영과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탄소중립지원센터의 넷제로30 7개 사업과 Action7 실천에 대하여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코멘토 활동가는 재단의 기후위기 대응 시민실천 방안으로, 안산시가 목표로 하는 세계 최고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마을실천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재단에 따르면 탄소중립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에코멘토 실천가들은 기후변화 시대를 넘어 기후위기 시대의 진입으로 최근 지구온난화의 고온현상이 전 세계적 폭염 발생과 이에 심각성을 느끼며 탄소중립 실천 시민활동으로 마을 공동체와 함께 탄소중립 개념과 실천사항을 알릴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여한 한 에코멘토 팀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실천을 지향하고 있는 재단의 역할에 공감하며 시민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1회용품 사용 안하기, 나무 심기, 분리배출 잘하기 등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사항을 논의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박현규 대표이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에코멘토 리더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안산형 탄소중립 대하여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산의 환경과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마을실천가로 시대에 앞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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