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을 시작으로 11일, 21일에 관내 경로당 6개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혈압·당뇨관리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앞서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洞 간호직 공무원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일환으로 4개월간 경로당 이용 어르신 78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등 ‘자기혈압혈당 알기’ 1대1 건강상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연계로 ‘자기혈압혈당 알기’의 연장선으로 앞선 건강상담으로 알게 된 혈압·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방법 위주로 진행된다.

김치영 백운동장은 “대부분의 어르신이 거동이 불편해 교육 참여 기회가 적은데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교육을 다양하게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