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별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청 이웃지킴이로

단원구 대부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상시 공개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집중 신청기간에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나서서 이웃지킴이를 자처했다고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대부동 어르신들 (이강세 분회장)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대부동 어르신들 (이강세 분회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 인적안전망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자체 지원 사업연계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하고자 관내 22개 경로당에서 한 명씩 총 22명의 어르신이 신청했다.

신청한 어르신들에게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주요 활동 및 역할 ▲긴급복지 지원제도 ▲위기가구 제보방법 등의 내용을 전달하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강세 단원구노인지회 대부동분회 분회장은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웃어른으로서 역할이 크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통해 동네 구석구석 살피겠다”고 말했다.

백종선 대부동장은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데 함께 힘써주시는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대부동을 위한 대차고 부지런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현재 80명이 위촉되어 위기가구 발굴과 서비스연계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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