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의 재가노인 대상 의료와 돌봄서비스의 기본모델로 정립되길...

‘노인의료돌봄통합지원서비스’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75세 이상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노인장기요양보험을 통해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등급자(3~5등급) 및 등급 외 (A, B)」이 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도 지금 사는 곳에서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서비스의 종류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으로 의사가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방문 의료서비스 주ㆍ야간 보호기관 이용 어르신에게 노인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기요양서비스 은행 업무나 장보기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생활 지원서비스 문턱제거와 같은 ▲주택개조서비스 등의 32개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①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에서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을 선정하고 ②안산시 공무원과 공단 직원이 어르신 자택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신체활동, 필요서비스를 파악하며 ③안산시와 공단이 방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어르신의 필요서비스를 결정하여 지원하게 된다.

김성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장은 “안산지역에서 시행하는 재가 노인 대상의 의료와 돌봄서비스 연계 시범사업이 급속한 고령화를 대비한 ‘노인의료돌봄통합지원’ 기본 모델로 정립되기를 기대하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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