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청소년수련관, 유소녀 단원모집 중…8월 17일 오리엔테이션

최근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민근) 단원청소년수련관(관장최완열)은 8월부터 안산 지역 동아리로서는 최초로 유소녀(여자)축구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원수련관에 따르면 유소녀축구동아리는 기초체력 훈련 및 전문교육, 부모님과 함께하는 축구교실, 자치활동 등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수련관은 유소녀축구동아리를 통해 여성청소년들에게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 및 신체건강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아리 소속 모든 유소녀들에겐 유니폼이 지원되는 것은 물론 축구선수 출신 강사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단원수련관 측 설명이다.

이미 모집에 들어간 유소녀 축구동아리는 안산시 관내 10~13세 여자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원청소년수련관은 8월 1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유소녀축구동아리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완열 단원청소년수련관장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축구를 통해 생활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동아리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여성 스포츠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동아리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타 청소년동아리 활동에 대한 문의는 단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단원청소년수련관 활동문화팀(031-412-17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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