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중등부 사브르 개인전 1위 김세빈, 2위 김예슬 나란히 영예

지난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에서 열린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 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중등부 사브르 개인전에서 1위(김세빈)와 2위(김예슬)를 안산시 G-스포츠클럽 펜싱부가 차지하며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제51회 문체부장관기 여자중등부 사브르 개인전 1위 김세빈, 2위 김예슬 선수
제51회 문체부장관기 여자중등부 사브르 개인전 1위 김세빈, 2위 김예슬 선수

안산시 G-스포츠클럽에서 3명의 선수가 여중부 사브르 개인전 8강에 진출하였으며, 결승전에서 1학년 김예슬과 3학년 김세빈이 선의의 경쟁을 치루며 김세빈이 2년 후배인 김예슬을 따돌리고 지난 4월, 7월 전국 종별선수권대회 시즌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남중부 사브르 역시 안산 성안중학교에서 금, 은, 동을 휩쓸어 안산 남녀중등부 사브르가 나란히 정상 동행을 하며 주목받고 있다.

안산시체육회 이광종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안산의 학교운동부와 G-스포츠클럽 모두 값진 결과를 얻어 너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안산시 펜싱의 밝은 미래가 더욱 기대되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최상의 훈련여건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