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년정책위원회가 지난 26일 제3회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오는 10월 예정된 관내 5개 대학 어울림 한마당(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에 성공적인 개최를 논의했다.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 모습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 모습

이날 회의는 안세환 위원장 및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청년정책 주요사업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안)을 보고받고, 주거·복지, 교육·문화 등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청년정책토론회 ▲청년활동협의체 분과운영(청년위원 55명)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제3회 안산시 청년의 날 개최 ▲관내 5개 대학 어울림 한마당(안산 유니온 페스티벌)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하반기에 청년이 주도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통해 경기침체와 취업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촉직 위원 14명과 시의원, 공무원 등 당연직 위원 5명으로 구성돼 청년 정책 추진사업의 조정·협력, 기본계획 수립·변경 및 평가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