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똑버스 운행, 외국인아동 연장보육료 지원 등 물가안정에 선제대응

 

안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시·군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 업소지원 등 정량 지표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특수시책 추진 등을 평가했다.

안산시는 대부도 교통취약지역 맞춤형 교통수단 수요 응답형 똑버스 운행과 내·외국인 차별 없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1천500여 명의 외국인아동 연장보육료 지원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선제적 대응했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안산시는 이번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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