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2일 NH농협 안산시지부로부터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학습꾸러미(책가방, 보조가방, 필통) 250세트(4,250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NH농협 안산시지부와 NH안산시농협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박옥래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강정미 안산시지부장, 조인선 군자농협 조합장, 최기호 반월농협 조합장,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옥래 본부장은 “주변에 소외될 수 있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행복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소외된 이웃을 위한 관심과 정성스런 손길을 전해주신 NH농협 안산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학습꾸러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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