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직접 수확한 감자 전달

 

안산시 상록구 해양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본오뜰에 위치한 텃밭에서 감자를 수확해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감자 나눔 활동은 해양동 주민자치회의 2023년 자치사업인 ‘함께 가꾸는 해양동 텃밭만들기’의 일환으로 유휴부지에서 직접 가꾼 채소를 이웃과 나누고자 추진됐으며, 지난 4월부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결과물로 이날 총 300kg에 달하는 감자를 수확했다.

한편 감자를 수확한 경작지에는 배추와 무를 재배해 올겨울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시행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보성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정성스레 가꾼 감자를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현지 해양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 나눔을 실천하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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