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1인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3개 동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 지킴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월피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부곡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서 지원했으며, 행복마을관리소의 사무원과 지킴이가 지역주민을 만나고 소통하는 방법, 대화를 끌어내고 공감하는 방법, 마을활동가로서 지역과 지역주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 등을 교육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소통 및 공감 방법을 활용해 심리방역 사업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주민을 발굴하고 도움을 주는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정진권 월피동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행복마을관리소의 사무원과 지킴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1인가구 등에 안부확인 등 안전확인, 정서적 지지 및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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