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0일 남양부직포(주)(회장 이흥업)로부터 마스크 20만 장(3천3백만 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단원구 목내동에 소재한 남양부직포(주)는 자체 제작 원단으로 보건용 쾌청마스크, 마스크용 부직포, 화장품용 부직포 등을 생산 및 가공 판매하는 연 매출 350억의 중소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흥업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받은 마스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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