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7일 가보주식회사(대표 오승원)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단원구 성곡동에 위치한 가보주식회사는 발전, 송전, 변전 등 전력산업 전반에 걸친 제어감시 시스템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전력 기자재 제조 기업으로, 본사를 2014년 7월 안산시로 이전하면서 10년째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가보주식회사 관계자는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매년 이어갈 수 있어 보람차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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