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4일 한우리장학회로부터 쌀 200포(포대 당 10kg, 60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한우리장학회 측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장학생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 실천을 위해 지난 2021년 장학회를 결성, 회원의 뜻을 모아 이번 쌀 나눔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태순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한우리장학회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쌀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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