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4일 우리한우연구소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500백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우리한우연구소는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한우생갈비전문점으로 2017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장학금 후원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김병도 대표는 ”하루 매출액 전부를 기부하는 날엔 손님들도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평소보다 더 많이 방문하신다“며 ”이런 나눔이 모여 어려운 취약 계층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도 저소득 가정에 관심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김병도 대표님께 감사드리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에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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