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갖춘 민간기관과 탄소중립 정책추진 계기 마련
SDX재단 탄소감축위 비전 선포식서 기관 협약식 가져

안산환경재단 이 SDX재단과 기업 및 지자체의 탄소감축과 ESG 경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국회도서관에서 가졌다. /안산환경재단 제공
안산환경재단 이 SDX재단과 기업 및 지자체의 탄소감축과 ESG 경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국회도서관에서 가졌다. /안산환경재단 제공

 

지난 달 30일, 안산환경재단이 SDX재단과 기업 및 지자체의 탄소감축과 ESG 경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국회도서관에서 가졌다. 

이로써 안산환경재단은 민간주도 탄소감축기관과 기후성과인증 협력기관으로 활동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날 협약식은 SDX재단의 민간주도 탄소감축위원회 비전선포식 행사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안산환경재단 외에 한국산업지능화협회, SEP협동조합, OBS,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준법진흥원 등도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안산환경재단은 관내 기업인 및 오피니언 리더 등을 대상으로 ESG경영자 과정, 탄소중립실천자 과정을 운영하며 글로벌 탄소중립 경영을 선도하는 전문가 그룹 양성에 앞장서는 등 탄소감축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SDX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50 탄소중립 사회 이행의 핵심이슈인 ESG경영 교육을 위해 시민과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발적 ESG경영 교육 협력모델 구축과 민·관·산·학이 적극 참여하는 협력체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하고 있다.

안산환경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SDX재단과 기후성과인증 협력사업을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기후위기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 모두의 공동 과제인 만큼 SDX재단 및 협약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안산환경재단 김종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기관간의 협약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될 수 있도록 재단의 탄소중립 EGS컨설팅 모델 구축 사업과 연계를 할 예정으로 안산 내 기업에게 탄소중립, RE100에 대한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역할을 다 하겠다. ”고 의지를 말했다.

한편, 이날 SDX재단은 기후위기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과 실무진으로 조직을 개편해 SDX탄소감축위원회 New비전을 선포하고 탄소감축인증(CRC), 기후성과인증(GCR) 등 기후기술 성과에 대한 평가시스템과 탄소감축 사업단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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