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상록구 이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홍보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에 안부를 확인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동은 지하철역(한대앞역과 상록수역) 주변에 고시원과 오피스텔, 원룸이 많고 전·출입이 빈번한 지역 특성을 이용해, 관내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홍보해 주거가 불안정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폭염·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가족의 돌봄이 부재하고 질병 등 위기 상황에 대처가 불안한 취약계층 669가구를 대상으로 유선 및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공적 지원 및 민간 자원을 신속하게 연계할 예정이다.

장봉순 이동장은 “취약계층의 안부를 묻고 방문해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복지 서비스를 연결하여 마을이 주민을 돌보는 안전한 이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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