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문화재단이 오는 19일부터 ‘디지털 스마트공연 제작 프로젝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산문화재단의 ‘디지털 스마트공연 제작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공모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된 사업이다. 

문화기술을 활용하여 공연예술을 제작(디지털 스마트공연)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VR 및 AI 등 다양한 문화기술을 접할 수 있는 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의 대표 화가 단원 김홍도의 <단원도> 작품을 기반으로 뮤지컬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준비했다. 수강생은 VR 입체드로잉, AI 기반 작곡 등 문화기술을 활용하여 뮤지컬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다. 

교육은 소극장 보노마루(안산시 상록구 본오로182)와 김홍도미술관(안산시 상록구 충장로422)에서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차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된다.

수강생은 1기와 2기로 나눠 모집한다. 1기는 안산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2기는 안산시 관내 중학교 1~3학년만 지원할 수 있으며 각 기수별 1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은 안산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안산문화재단 이성운 대표이사는 “지역 청소년이 <디지털 스마트공연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이해하고 다양한 예술 직업군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