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경기도·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경기도 우수청년공간 선정 공모’에 안산시 청년소통공간 상상대로가 최우수 공간으로 선정돼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1차 설문, 2차 현장평가, 3차 우수프로그램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는 청년활동 연대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정책참여 등 청년의 위치를 적절히 설정해 주고, 다방면으로 지역자원과 원활한 연계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지원되는 사업비는 ‘제3회 안산시 청년의 날(9월16일)’에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청년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활력과 설렘을 안겨줄 기념행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상대로가 지리적 접근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열심히 추진한 결과”라며 “청년과 시가 함께 성장하는 청년 소통·거점공간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소통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는 ▲안산청년대학 ◯◯학과(청년 취미․여가활동 지원) ▲별별청년(청년의 주체성 및 커뮤니티 활성화) ▲청년종합상담소 ▲별별공간(청년활동공간 발굴지원) 등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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