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9일 평생학습관에서 지방자치를 선도하고 전문성을 갖춘 지역 리더 양성을 위한 ‘제1기 안산시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자치대학 운영은 민선 8기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로, 주민자치력 향상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책 결정에 참여하기 위한 주민 자치 리더 양성 전문 교육과정이다.

앞으로 주민자치대학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총 12회 강좌로 진행되며, 주민자치리더 특강과 문화탐방 등을 포함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교육과정은 ▲기본소양(시민 정체성 확립, 소통과 리더십) ▲주민자치(지역사회 이해, 시민자치) ▲실무역량(쳇GPT 활용, 지역 의제 발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유능한 시민 리더를 양성하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시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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