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선부3동파출소와 선부3동생활안전협의회에서 선부3동에 거주하는 150여명의 어르신에게 따뜻한 ‘사랑의 한 끼 식사 나눔’ 후원 행사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관내 한 음식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선부3동파출소 직원들과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음식을 선부3동 7개 경로당 어르신에게 대접했으며, 건강과 생활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묻는 등 식사하러 오신 어르신들을 살뜰히 보살폈다. 

이와 더불어 자율방범대 선부3지대에서는 지대 차량으로 어르신들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해 식사하러 오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능회 선부3동파출소 소장은 “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복연 생활안전협의회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사랑의 쌀 나눔’ 이후 하게 된 이번 한 끼 식사 나눔 행사에 많은 어르신이 찾아와 맛있게 드시고 고맙다고 해 주셔서 봉사하는 내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