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본오교회에서 관내 경로당 2개소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오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이면서 본오교회 담임목사인 최현규 목사가 코로나19로 지역 어르신들을 돌보지 못하다 3년 만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식 대접을 했다.

본오교회는 관내 경로당과 1사 1경로당 후원협약을 하면서 매년 5월이 되면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식대접을 해왔는데, 올해 코로나로 중단됐던 음식 대접을 이날 재개했다.

염주학 본일경로당 회장은 “본오교회에서 매달 후원을 해주고 있는데 오늘 삼계탕까지 대접을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종만 본오1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좀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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