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여름철 기온 상승 및 유증기 발생 증가에 따른 위험물 사고 사전예방 필요에 따라 “하절기 주유취급소 안전관리 실태검사를 6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주유취급소 및 셀프주유취급소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기온상승으로 인한 유증기 발생 증가로 화재·폭발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험물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단속은 『셀프주유취급소 등은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야간 불시검사를 병행 실시하여 취약 시간대 안전관리자 근무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셀프주유취급소는 사고 발생 시 초동 조치할 안전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주요 단속내용은 ▲주유취급소 위치·구조·설비기준, 저장·취급기준 준수 여부 확인 ▲변경허가 위반 여부, 정기 점검 이행상황 확인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및 소화기 위치 바로잡기 등 위험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요령 지도 등이다.

안산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을 취급하는 주유취급소의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며“ 관계인께서 평상시 위험물 저장 및 취급, 화기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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