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달 31일 안산시 보건소와 함께하는 ‘암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이에 앞서 안산시 보건소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암예방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암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간호학과 전공동아리 WAVE를 주축으로 구성된 암예방서포터즈는 이날 안산대학교 채플관에 모여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신채연 주무관, 단원보건소 김주현 사무관과 함께 ▲암 예방 10대 수칙에 대한 실천서약서 작성 ▲암예방 SNS 이벤트 ▲새롭게 변경된 암예방 건강검진정보에 대한 퀴즈 ▲추첨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를 진행했다. 

간호학과 2학년 조현화 학생은 “이번 암예방서포터즈 활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암예방 방법과 지식을 알려드릴 수 있어서 보람찬 시간이었다. 퀴즈를 직접 풀어보며 퀴즈의 내용을 더 잘 기억하게 되었다는 참여자들의 말을 듣고 열심히 준비했던 시간이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원보건소 이현숙 팀장은 “이날 안산대학교 구성원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처음에 준비한 암예방 실천서약서 250장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종 350여명 가량이 암예방 실천서약서를 작성하고 암예방 활동에 동참했다.”라고 전했다. 

상록수보건소 김현정 팀장은 “앞으로도 암예방 서포터즈단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의 암예방 인식도와 건강증진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김민경 교수는 “학생들의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WAVE 동아리를 설립, 지원하고 있다. 암예방서포터즈는 지역사회 주민의 암예방 중요성과 실천활동 인식 고취를 위해 작년부터 찾아가는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도 하반기에도 지역사회주민을 찾아가는 암예방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