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주민자치회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자치사업 추진을 검토하고자 순천시 일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주민자치위원과 관계자 25명이 참여해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방문해 순천시 주민자치회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과 우수활동 사례를 청취하고, 선진사례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자치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내년 자치사업으로 공원 내 마을정원 조성 검토를 위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탐방해 다양한 정원 및 프로그램 등을 벤치마킹하고, 위원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용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이 한층 높아졌다”며 “초지동 주민자치회가 더욱 단합하여 마을 발전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미 초지동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초지동 주민자치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치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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