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안전 환경 분석 표준모델 구축 완료보고 및 협업회의를 개최했다./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안전 환경 분석 표준모델 구축 완료보고 및 협업회의를 개최했다./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안전 환경 분석 표준모델 구축 완료보고 및 협업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에서 열린 회의는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경기도 및 단원ㆍ상록경찰서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해 도시안전 환경 분석결과의 정책 활용성, 성과 모니터링 등 지속가능한 활용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및 확산 공모사업 ‘도시안전 환경분석’ 과제에 선정됐다.

 이에 추진한 분석모델은 지역 주민등록인구와 유동인구, 1인 가구 수, CCTV, 야간 인공위성 이미지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범죄 예방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구역을 도출했다.

향후 도시안전 환경분석 표준모델은 모든 지자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범정부 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김대순 부시장은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표준분석모델 도시안전 환경 분석 결과를 토대로 관련 기관 및 부서에서 추진 중인 안전시설물 설치사업 등에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항 중 하나인 ‘범죄와 사고 없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그간 CCTV, 가로등·보안등, 안심비상벨 설치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지속적으로 주거지역 안전강화,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등 범죄예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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