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돌봄센터 등 여러 곳 방문
올해만 총 8곳 찾아 목소리 청취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사진 왼쪽 위)이 지난 4일 단원구 신길동에 위치한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센터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사진 왼쪽 위)이 지난 4일 단원구 신길동에 위치한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센터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연일 지역 현장을 돌아보며 각계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송바우나 의장은 지난 4일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와 안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잇달아 찾아 기관 현황 및 사업 내용을 파악하고 관계자들과 운영상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송바우나 의장은 지난 3월 21일에도 신안산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안산시 어린이 및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 관계자들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 운영에 따라 예산 집행이 유연해진 점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안산시 예술인총연합회, 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산시 평생학습관을 찾아 현안에 대해 협의하는 등 올해에만 총 8곳을 둘러보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

이같은 활동을 통해 송바우나 의장은 지역 각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관별 추진 사업의 주요 내용과 개선점을 파악하면서 제9대 전반기 의회가 지향해야 할 의정활동의 세부 목표를 수립해 나가고 있다.

이날 다함께돌봄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도 송바우나 의장은 현장에서 전하는 지역의 양육 정책 실상과 현실 적용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하는 데에 집중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지역공동체가 가진 유한한 자원을 배분하는 것이 곧 지역 행정과 정치의 역할이기에 각 현장의 상황을 파악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탁상보다는 현장을 찾아 전문가와 당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작업들을 의회 차원에서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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