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기재부 민투심의서 심사
전해철 “사업 차질없도록 노력”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국회의원(3선, 안산 상록갑)은 안산 상록수역 정차를 포함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연내 착공이 가시화되었다고 10일 밝혔다.

GTX C노선은 덕정~수원 구간으로 계획되었는데, 경기 서남권 지역의 균형발전과 철도 공공성 증진을 위해서는 노선에 안산 운행을 포함해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왔고, 그 결과 지난해 2월 실시협약안에 안산 상록수역 정차가 반영되었다.

그동안 도봉구 구간 지하화 여부가 문제가 되며 사업이 일부 지연되어왔는데, 최근 국토부와 사업자 간의 협의가 진전되어 조만간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GTX C노선의 연내 착공이 가시화되었다.

전해철 의원은 “GTX C 안산 상록수역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는데, 이제 연내 착공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일들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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