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25일 개인택시운송 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산시개인택시운송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정길호 조합장, 이병기 안산시개인택시운송조합 대의원 의장, 나상균 안산시개인택시운송조합 단원지부장, 김상택 안산시 개인택수운송조합 상록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안산시는 지난해부터 고급형·대형 택시 도입으로 새로운 택시수요를 창출하고 차별화․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고급형·대형 택시는 배기량 2천800cc 이상의 대형 차량으로 ▲공항 이동 서비스 ▲비즈니스 지원 ▲안산 관광 및 외국인 투어 ▲웨딩카 서비스 등 다양한 상황에서 편안한 승차감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외지차량 및 콜벤, 자가용의 불법여객운송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 차량을 지원해 관내 택시운수종사업의 영업권을 보호하고 선진교통문화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정길호 조합장은 “택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안산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감사패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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