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25일 친선결연도시 경북 청도군과 함께 우수 농·특산물(미나리 삼합세트) 특판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2020년 11월 청도군과 공동번영과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청도군 농가의 판로개척과 농가 소득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재미나리 500g, 삼겹살 500g, 새송이버섯 400g이 함께 담긴 미나리삼합세트가 판매됐으며, 안산시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청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총 565상자를 모두 판매했다.

김대순 안산시부시장은 시청을 방문한 청도군청 관계자들과 기념하는 시간을 갖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친선결연도시인 청도군과 상생 교류협력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도군과 활발한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수 군수도 “청도군 농민들을 대신해 안산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청도군도 안산시에서 필요하면 언제든 적극 협조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