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은 지난 20일 관내 에너지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협의회, LP가스 안산협의회, 전국보일러협회 안산지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안산도시개발㈜, ㈜삼천리,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안산시 에너지정책과 등 10개 기관·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2016년 3월 창단한 이후 전기, 가스, 난방 등 각각의 전문분야 재능을 활용해 관내 에너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노후시설 수리 및 교체, 기타 생활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은 연말까지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LED조명 교체, 콘센트, 배전반 등 전기시설 교체, 소방감지기 교체 및 생활환경 개선(도배 및 장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장기 단장은 “우리의 재능을 활용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보람을 느끼고, 지원받는 가정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갑상 에너지정책과장은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의 따뜻한 재능 나눔에 감사드리며, 시 차원에서도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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