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2023 안산의 책 선포식을 열고 선정 도서 3권을 공개했습니다. 22일, 안산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선포식에는 박근수 안산시 평생학습원장과 도서관운영위원회, 시민 백여 명이 참석해 범시민 독서운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올해 선정된 도서는 일반부문 김경일 작가의 ‘적정한 삶’, 청소년부문 문경민 작가의 ‘훌훌’, 어린이부문 유소정 작가의 ‘그리고 펌킨맨이 나타났다’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독서 릴레이의 첫 주자로 참여한 시민들을 위한 책 전달식과 작가와 함께 하는 북토크 등 특별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안산의 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안산시 대표 독서캠페인으로 매년 시민들의 추천과 투표,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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