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는 지난 12일 안산그리너스FC 홈경기에 골(Goal)때리는 그린 널스들(Nurses)이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이벤트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엔데믹 간호사들의 일상회복 프로젝트를 위해 창단한 골(Goal)때리는 그린널스들(Nurses)은 2023년 2기 선수들을 영입하는 등 팀을 재정비하였고, 감독은 안산그리너스FC 김길식 단장이, 팀코치는 이제영(홍보마케팅 팀장), 김영대(안산 12세 이하(U-12)팀 코치)가 맡았으며, 안산와스타디움 풋살장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전문적 훈련을 하고 있다. 

골(Goal)때리는 그린널스들(Nurses)팀의 총괄 운영을 맡고있는 변성원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풋살 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의 근력을 키워가며 행복하고 건강한 대학문화를 공유하고 확산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정아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학과장은“간호학과 학생들이 풋살 훈련을 하면서 상호존중과 배려 그리고 소통을 배우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전문의료인으로 성장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안산그리너스FC 홈경기 이벤트에는 김경미 간호부장(고려대학교안산병원), 이미화 간호국장(단원병원), 홍은숙 간호부장(안산21세기병원), 변성원 교수(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정영란 과장(단원보건소) 등 안산 관 내 병원 간호사들과 보건소 간호사들 그리고 간호학과 학생들이 함께 안산그리너스FC를 뜨겁게 응원했고, 안산그리너스구단 이종걸 대표는 2023년 골(Goal)때리는 그린널스들(Nurses) 유니폼을 기증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골(Goal)때리는 그린널스들(Nurses)은 모처럼 마스크 없이 야외에서 목소리 높여 선수들을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설렘도 표현했다. 

골(Goal)때리는 그린널스들(Nurses)팀은 안산대학교, 안산시보건소, 고려대학교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안산병원, 단원병원, 한도병원, 한사랑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안산시간호사회 주관, 안산그리너스FC와 안산대학교가 주최가 되어 훈련을 통해 실력을 기르면서 안산 관내 근로자, 청소년, 다문화 등 다양한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건강 관련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연에인팀과의 친선경기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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