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고객친화 상권 조성을 위해 관내 소상공인 대상 교육 진행
제9기 30명, 제10기 34명 총 64명의 전문 소상공인 양성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2022년 소상공인 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안산환경재단 제공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2022년 소상공인 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안산환경재단 제공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2022년 소상공인 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된 졸업식에는 졸업생 및 축하객, 안산시 주요내빈,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함께해 상인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은 상인대학 제9기 및 10기 합동 졸업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두 64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3개월간(10월 5일~12월 28일) 고객이해(DISC), 고객갈등관리 및 대화법, 사업기획 및 사업계획서 작성실습, 선진 상점가 견학, ESG경영, 자원순환, 친환경 상권을 위한 환경안전 디자인 등 친환경 고객친화 상권조성과 점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졸업생 중 교육 참여도가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졸업생 6명에게는 표창장 수여도 이어졌다. 또한, 상인대학 졸업생들은 교육 과정에서 느낀 점과 안산시에 바라는 점을 롤링페이퍼로 정리해 액자에 담아 상인대학 명예학장인 안산시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박현규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는 “관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상인대학 교육과정에 친환경이라는 키워드로 교육 커리큘럼을 준비하였고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상인대학에서 배운 내용들을 친환경 경영 등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위기 극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영철 상인대학 책임교수는 “배운 내용을 점포 경쟁력 강화와 매출 높이기에 적용해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산시 소상공인 상인대학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으로 올해는 친환경 고객친화 상권조성에 중점을 두고 안산환경재단이 교육을 주관했다.

한편, 안산시는 상인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과 경영환경개선을 병행 지원해 역량강화, 경영안정화, 사업경쟁력 강화 등 단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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