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는 1월 3일, 계묘년을 맞이하며, “2023년 안산시종목단체 신년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체육회 배정완 회장을 비롯하여 52개 회원종목단체를 대표하는 회장들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 안산시의회 이진분 부의장이 참석하여 축하하였으며, 지난 12월 22일 민선2대 안산시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이광종 당선인도 함께 하였다.

배정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 2월 민선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코로나19 감염증 사태와 직면하였으나 모든 체육인이 한마음이 되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산시 체육 발전을 위하여 힘을 모아 주길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

또한, 안산시체육회 민선 2기를 이끌어 갈 이광종 당선인은 인사와 함께 “세대, 지역, 계층 등을 아우르며, 체육인의 길잡이와 일꾼이 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산시체육회는 오는 2월 23일 민선 2기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민선 1기에서 추진한 체육자치 실현의 기틀을 발판삼아 ▲수익사업 발굴을 통한 재정 독립성 확보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보급 ▲역량강화 세미나 등 학계와 연계하는 체육포럼 정례화 ▲여성스포츠 참여 활성화 ▲초중고와 대학을 연계하는 학교체육 네트워크 구축 등 체육회의 안정화와 지역 스포츠 선진화에 힘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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