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주민회, 연말연시 맞아 이웃사랑 나눔 앞장서

 

안산시 대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대부주민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10kg) 40포와 라면 2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부주민회는 ‘아름다운 보물섬 대부도’를 사랑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이번 기탁과 더불어 앞으로도 대부동 주민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후원받은 쌀과 라면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며, 대부동에 후원할 업체나 개인은 찾아가는보건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성국 대부주민회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회원들의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추운 겨울 주변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끼니를 챙겨주고 싶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백종선 대부동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을 ‘대차게 부지런히 동네 구석구석’ 찾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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