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이해·현장경험 통한 자기계발 기회 제공

안산시는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정 행정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하려는 대학생은 오는 23~30일 오후 5시까지 안산시 누리집 ‘새소식’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공고일(11월16일) 기준 안산시에 거주하며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5~29세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휴학생, 대학원생,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 학점은행제대학, 해외소재대학의 학생, 중퇴생 및 최근 1년 이내 동일사업 참여자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 대상이지만, 복지급여 및 자격 변동 여부에 대해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에 협의 후 신청해야 한다.

참여자 선발방식은 공개(전산 랜덤)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대학생은 1일 4시간(주 5일·20시간)씩 시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4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이혜숙 청년정책과장은“청년들이 행정체험을 통해 현장경험 및 대인 서비스 등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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