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단체․기업․주민 후원으로 취약계층 350여 세대에 김장김치 전달

안산시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김장철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본오1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본오뜰 상인회, 제일장례식장, 반월신협, 안산신협 등 관내 유관단체와 기업,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820만 원을 후원해 이뤄졌다.

주민과 유관단체 회원들이 담근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350세대에 전달됐다.

임준수 본오1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더 많은 분들께 김장김치를 나눠드릴 수 있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담긴 김장김치를 드시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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