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행·문복·도환委, 각각 소관 부서와 2차 정례회 안건 등 현안 협의 진행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지난 11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위부터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의 간담회 모습.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지난 11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위부터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의 간담회 모습.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안산시 집행부와 최근 간담회를 갖고 제2차 정례회 안건 등을 논의했다.

지난 11일 각 상임위원장실에서 3개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시 소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 75건이 의제로 다뤄졌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 위원들은 시 시민소통관을 비롯해 12개 부서 측이 보고한 ‘민원콜센터 시스템 고도화’ 등 26건을 협의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 위원들도 시 문화예술과 등 10개 부서 관계자들과 ‘안산시 청년예술창작소 A-빌리지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안’을 포함한 34건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재수) 위원들 역시 시 도시계획과 등 8곳의 담당자들로부터 ‘안산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 청취의 건’ 등 15건에 대해 설명을 듣고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3개 상임위 위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2차 정례회 안건들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

특히 정례회에서 심의하게 되는 2조 203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 중 각 부서가 반영한 개별 사업비들을 관심 있게 살폈다.

한편, 의회는 오는 15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번 제279회 제2차 정례회의 의사일정과 내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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