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관광 도시 중 하나로 성장
2025년까지 2500만명의 방문객 유치
직항으로 9시간30분 소요, 시차 5시간

 

트립 어드바이저의 여행자 초이스 어워드에서 2022년 세계 최고 글로벌 여행지 1위로 선정된 두바이. 두바이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가장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도시이다. 

 

최첨단 건축물, 바다, 사막과 하늘 모두 품어 

 

UAE 건국 50주년을 맞이했던 2021년만 해도 2020 두바이 엑스포를 필두로 두바이를 상징할 만한 새로운 명소들이 대거 그 문을 열었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영장, 딥 다이브 두바이(Deep Dive Dubai)를 비롯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관람차, 아인 두바이(Ain Dubai)까지. 이를 바탕으로 두바이는 오는 2025년, 2천5백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두바이의 귀추가 주목되고 기다려지는 부분이다. 

과거 페르시아만의 작은 어촌이었던 두바이는 현재 세계 최대 관광 도시 중 하나로 성장하였다. 아랍 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es)를 이루고 있는 7개 토후국 중 하나로 비교적 작은 도시이지만 그 안에 최첨단 건축물, 바다, 사막과 하늘 모두를 품고 있으며 차로 1시간 내 거의 모든 곳을 갈 수 있다.

 

80% 이상 외국인으로 이뤄진 글로벌 도시

 

아이코닉한 빌딩, 세계적인 쇼핑센터,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는 다운타운 두바이(Downtown Dubai)부터 수백 년의 역사와 화려한 수크(Souk; 전통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데이라(Deira) 지역까지, 두바이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곳이다. 두바이의 옛 모습을 보존한 올드 두바이와 고층건물이 밀집해 있는 다운타운을 보며 여행객들은 상상하는 모든 것이 이뤄지는 두바이를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두바이는 약 80% 이상이 외국인으로 이뤄진 글로벌 도시이다. ‘에미라티(Emirati)’라 불리우는 현지인뿐 아니라 유럽 및 미주, 아시아, 중동의 약 200개 국가의 다양한 인종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어 세계 그 어느 도시보다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직항으로 최소 9시간30분 소요, 시차 5시간

 

한편 두바이까지는 직항으로 최소 9시간30분 소요되는데 5시간의 시차가 있다 (우리나라가 다섯시간 빠르다). 한국인의 경우 무비자로 최대 90일 체류가 가능하며, 2022년 5월 현재, 백신 접종자는 별도의 PCR 음성확인서 없이 백신접종 증명서(2차 이상)만 있으면 입국 가능하다.

현지 통화는 디르함(AED)이라는 현지 화폐를 쓰지만 이는 국내에서 다루는 주요 해외 화폐가 아니기 때문에 인천공항에서 환전을 하거나 현지에서 환전을 할 수 있다. 다만 현지 어디서든 카드 사용이 용이하기 때문에 미리 환전을 못했다고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공식 언어는 아랍어이지만 거주자의 약 80% 이상이 외국인이기 때문에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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