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 강조

김철민 국회의원. 사진=김철민 국회의원실 제공
김철민 국회의원. 사진=김철민 국회의원실 제공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이 18일 열린 행안위의 경기도 국감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공약인 ‘수도권광역 급행철도(GTX) 플러스’가 도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철민 의원은 “GTX-C 노선의 확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양주 덕정과 수원이 아래 위로 종점이다. 그리고 중간에 금정역에서 분기해서 상록수역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돼 있다”며 “김 지사의 GTX 플러스 공약은 금정에서 시작해 안산을 거쳐 시흥까지 연장하고, 수원에서 시작해 화성, 오산, 평택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이라며 “도민의 발이 될 GTX-C 노선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철민 의원은 성포광장 재정비사업 10억원, 성호공원 도심 열섬현상 저감사업(바닥분수 등 편익시설 정비) 7억원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국비) 17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전했다. 김 의원은 21대 총선 당시 이를 공약한 바 있다.

1989년에 만들어진 성포 광장은 30년 이상 지난 노후광장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 예술, 휴식 공간으로서 기능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안산선 성포역 개통과 함께 인근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한 다목적 광장으로 새롭게 조성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성호 공원의 경우 47만㎡의 긴 선형 공원으로 일동, 이동, 부곡동 일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김철민 의원은 “총선 때 했던 약속들을 하나하나 지키고 있어서 기쁘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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