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엠씨에스(주) 안산지점은 19일 직원 43명이 안산시 이동 소재 (사)필라멘트 봉사단을 찾아 반찬 만들기와 도시락 포장하기, 청소하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엠씨에스 사랑의 봉사단은 같은 달 7일 (사)필라멘트 복지법인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전 MCS는 전력량계 검침과, 고객 방문 및 고객 대면 서비스를 주로 하는 회사로 "이웃에 사랑 고객에 친절"을 모토로, 안산 지점에 51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이들은 23년 전부터 선부동 샬롬의 집, 이동 성심양로원, 안산 평화의 집 등을 꾸준히 찾아 봉사활동을 해왔다.
안산 필라멘트 봉사단은 코로나가 오기 전까지는 노인 무료 점심 급식소로 봉사를
펼쳐오다가, 코로나로 사람들이 모이지 못하고부터는 반찬을 만들어 불우 이웃과 독거노인들에게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전명길 시민기자
ansantimes@naver.com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