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광장 재정비사업 10억, 성호공원 바닥분수 등 편익시설 7억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안산상록을)이 성포광장 재정비사업 10억원, 성호공원 도심 열섬현상 저감사업(바닥분수 등 편익시설 정비) 7억원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국비) 17억원을 확보했다.

성포광장은 1989년에 만들어져 30년 이상 지난 노후광장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 예술, 휴식 공간으로서 기능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안산선 성포역 개통과 함께 인근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한 다목적 광장으로 새롭게 조성해야 한다는 주민들 요구가 높았다. 김철민 의원이 21대 총선 당시 이를 공약하고 이번에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호공원은 47만㎡의 긴 선형 공원으로 일동, 이동, 부곡동 일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매년 폭염이 지속돼 공원 내 적정온도 유지와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분수 등 설치 민원이 많았는데, 이번 국비 확보로 더 쾌적한 공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 역시 김철민 의원의 21대 총선 공약이었다.

김철민 의원은 “총선 때 했던 약속들을 하나하나 지키고 있어서 기쁘다”며“시민들이 집 주변 공원에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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