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이재명 당 대표자가 주재한 최고위원회를 통해 김남국 의원(안산단원을)을 제3 사무부총장이자 미래부총장으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부총장(제3 사무부총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사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 산하 부총장이다. 특히 네트워크 정당, 플랫폼 구축 등 정당 현대화와 미래업무의 기획 등을 담당하는 핵심요직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와 당무집행회의 등에 참석해 당무를 살피게 된다.

김남국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 당직을 맡게 된 만큼 성실히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전하며 “민주당이 강력한 야당으로서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고 민생을 누구보다 먼저 잘 챙기는 정당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