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동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특화사업으로 정착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수남)는 더위 취약계층을 찾아다니며 시원한 미숫가루와 매실차를 나눠드리는 ‘찾아가는 카페’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협의체 위원들은 공원, 주택가 등을 돌며 더위에 지친 노인과 야외근로자 등 더위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한 생계나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상담을 함께 진행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이동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기도 했다.

사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여름 ‘찾아가는 카페’를 운영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여름철 대표적인 지역 특화사업으로 정착시키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돌아보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수남 민간위원장은 “장마와 함께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어르신들이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행사를 준비했다”며 “동네를 돌아보고 살피며 다함께 살기좋은 사이동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양남종 사이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계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사이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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