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제 발굴과 실행의 달인 ‘백운동 마을활동가’ 양성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주민자치회(회장 고정근)와 ‘백운동을 사랑하는 모임’은 백운동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을 앞두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발대식에는 20여명의 신청자가 함께했으며, 마을활동가 양성 사업 취지와 사업 진행과정을 사전 공유하고 양성 과정 신청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져, 원활한 교육의 진행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2020년에 양성된 1기 백운동 마을활동가들은 백운동 청소년 탐험대 ‘해커톤’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참여예산 백운동 지역회의에 참여해,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해결점을 찾아가는 길라잡이 역할을 해왔다.

올해도 주민자치회 주도의 마을 의제발굴과 실행방안 도출에 이들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연창희 백운동장은 “백운동 주민자치회와 백운동을 사랑하는 모임이 마을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해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개설한 점에 감사드리며, 백운동도 이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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