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용정책 강연과 중소기업 경영자 현장 애로사항 청취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단원을)은 지난 2일 오전 반월산단 경영자 모임인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가 주관하는 조찬포럼에 참석했다. 사진=김남국 의원실 제공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단원을)은 지난 2일 오전 반월산단 경영자 모임인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가 주관하는 조찬포럼에 참석했다. 사진=김남국 의원실 제공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단원을)은 지난 2일 오전 반월산단 경영자 모임인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가 주관하는 조찬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남국 국회의원과 이규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등이 참석해 2022년도 정부의 고용노동 정책을 강연하고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 경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경영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토대로 이루어진 토론은 김남국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평소와 달리 이례적으로 3시간 가량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자들과 김남국 의원, 이규원 안산지청장은 외국인 근로자 수급 부족 문제와 주52시간제도, 연차유급휴가 지급 제도 실업급여 제도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남국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 수급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은 분의 의견을 듣고 법무부에 여러차례 외국인 근로자 수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임해달라 촉구했다”면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토론회 개최도 검토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 참여한 경영자는 보통 국회의원들은 인사말씀만 하고 자리를 떠나는데 김 의원의 경우 행사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의견을 나눈 점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김남국 의원은 “예정보다 길어진 만큼 의미 있는 내용으로 토론할 수 있었던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고충을 소중히 들을 것”이라면서 중소기업이 국가산업의 허리 역할을 할수 있도록“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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