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시청소년재단은 ‘아시안게임 육상 3관왕’ 임춘애 현 안산시청소년재단 정책기획실장과 함께하는 달리기 교실 ‘임춘애와 안산생생 러닝메이트’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서 지난 3월 말 청소년을 대상으로 4주간 달리기 교실을 시범운영으로 실시, 호응도가 높다고 보고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반과 취미반으로 나뉘어 5월부터 운영된다.

교육반은 8세부터 성인까지 40명 규모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기초체력증진, 근력운동, 걷기 및 달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취미반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8~9시 화랑유원지 및 화정천 인근에서 스트레칭, 조깅 위주의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반은 전문수업이 이뤄지는 만큼 2만원 수강료가 있으며, 취미반은 무료로 진행된다.

임춘애 실장은 “시범운영 당시 참가한 한 청소년은 프로그램을 통해 숨겨진 재능을 발견해 안산시 대표 육상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육상부로 연계한 사례가 있었다”라며 “시민 모두의 자아실현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산형 지역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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