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경찰서, 안산역사거리, 일성신약삼거리 등 불합리한 신호체계 개선

출근길 안산역사거리→일성신약삼거리 신호체계 개선 전·후 모습. 사진=안산단원경찰서 제공
출근길 안산역사거리→일성신약삼거리 신호체계 개선 전·후 모습. 사진=안산단원경찰서 제공

안산단원경찰서(서장 강은석)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1개월간 안산시내 중앙대로 안산역사거리~일성신약삼거리 주요 상습정체 교차로 2개소의 신호체계 및 차로를 개선하여 교통안전성 및 교통소통을 크게 증진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안산단원경찰서는 경기도남부경찰청에서 시행하는 “「교통안전·소통 I·n·g」종합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안산스마트허브 출퇴근 상습정체를 개선대상으로 선정하고 “출근길 신호순서 개선”, 신호시간 증대 및 신호연동, 퇴근길 우회전 전용차로 확보 등을 개선했다.

그간 안산역사거리는 안산스마트허브로 진출입하는 주요 통행로로 출·퇴근시간대 다량의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 및 꼬리물기가 상습적으로 발생되었고, 일성신약삼거리에서 안산시청 방면은 우회전 전용차로 부재로 사고위험성 및 일성신약삼거리 꼬리물기가 유발되고 있었다

일성신약삼거리의 경우는 출·퇴근시간대 직진신호시간 부족 및 안산역사거리와의 신호연동이 맞지 않아 꼬리물기 등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미준수가 빈발해 교통체증이 심각한 수준이었다.

따라서, 안산역사거리는 안산시청→일성신약삼거리 방면 교통량 패턴에 맞춰 신호순서를 변경 개선하였고, 일성신약삼거리는 직진신호시간 증대 및 신호연동을 조정하여 꼬리물기를 해소했다.

또한, 안산역사거리의 교통섬 일부를 축소하고 우회전 전용차로를 확보하여 퇴근길 일성신약삼거리 꼬리물기 및 교통사고 위험성을 개선했다.

그 결과 도로교통공단 경제성 분석에 의하면 연간 약 80.7억 원 규모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안산시 도시정보센터의 통행속도 자료를 토대로 개선 전·후를 비교한 결과 안산역사거리와 일성신약삼거리 통행속도는 출근 6.78km/h(17.8%)․퇴근 3.8km/h(13.1%)가 빨라졌다

버스기사 이모씨는 “출퇴근시간 안산역사거리↔일성신약삼거리 통행속도가 빨라지고 꼬리물기 개선이 느껴진다며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강은석 단원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상습정체 도로 개선에 주력하여 교통사망사고 감소 견인 및 국민 불편 최소화 등 편익 증대에 기여, 지역주민을 위한 실질적 교통자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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