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는 구민들의 다양한 디지털 활용능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이달 11일부터 운영한다.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시 상록구는 구민들의 다양한 디지털 활용능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이달 11일부터 운영한다.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시 상록구는 구민들의 다양한 디지털 활용능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이달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노인, 취약계층 아동 등 정보취약계층이 일상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초(스마트기기 등) ▲디지털 생활(키오스크 등) ▲디지털 중급(온라인 쇼핑몰 창업 등) 등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집합·방문·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전화 또는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www.디지털배움터.kr)에 접속해 할 수 있으며, 집에서 가까운 교육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교육기관으로 참여하는 상록구 노인복지관,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은 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불편함 및 소외감 해소를 위해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하나·희망지역아동센터는 코딩 등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자존감 향상을 위한 특화교육을 실시한다.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계층별·수준별로 필요한 맞춤교육으로 구민들의 디지털 활용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환경에서 어르신과 아동을 비롯한 정보취약계층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디지털 교육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